(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2026년 5월 1주차 증권업계기상도는 미래에셋증권·하나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신한투자증권·KB증권·신영증권의 ‘맑음’으로 기록됐다.
5월 첫째 주 증권업계는 미국 토큰화 시장 논의 참여와 모험자본 공급 확대, 자산관리(WM) 서비스 강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행보가 이어졌다. 아울러 가정의 달을 맞이해 출시된 시니어 특화 상품과 관련 ESG 활동 등 고객 저변 및 접점 확대를 위한 움직임도 함께 포착됐다.
◆미래에셋증권 ‘맑음’=미국 토큰화 시장 ‘룰셋’ 논의 진입…시장 영향력 ‘확보’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이 미국 증권예탁결제기관인 DTCC(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가 주도하는 ‘토큰화 워킹그룹(Tokenization Working Group)’에 참여해 시장 구조 설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그룹 참석이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참석으로 향후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 구축 역시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하나증권 ‘맑음’=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모험자본 공급 관련 MOU 체결
하나증권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융위원회가 하나증권의 부산 지역 기반 스타트업 초기 투자 사례를 모험자본 공급 우수사례로 선정한 가운데 이번 협약 역시 지역 기반 벤처 투자 확대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양측은 전북 지역 전략 산업군의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육성하고 성장 단계별 후속 투자와 자본시장 진출 지원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맑음’=4월 말 기준 계약이전 연금 자산 누적 1조원 상회
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한국투자증권으로 계약이전을 통해 유입된 연금 자산이 누적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퇴직연금 자산 8067억원, 개인연금 2424억원으로 총 1조 491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 유입된 5074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성과에 대해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개인연금 시장을 중심으로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실적배당형 상품 선호 현상이 강해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맑음’=IMA 고객 대상 공모주 청약한도 우대 서비스 강화
NH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한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며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공모주 청약 시 적용되는 우대 기준에 IMA 자산을 포함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한 것. 대상은 전월 말 기준 연금·IMA 합산 자산 1억원 이상인 고객이다.
◆키움증권 ‘맑음’=‘디지털 아카데미’ 4기 출범…디지털·AI 서비스 기획까지 교육 확대
키움증권이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KDA)’ 4기를 출범하며 디지털 인재 육성 기조를 강화하고 나섰다. 단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채용 연계형 교육 체계를 강화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행보다. 이번 4기부터는 기존 데이터 분석 기반 인공지능(AI) 챗봇 개발을 넘어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획·설계·구현 전반으로 프로젝트 범위가 확장된다.
◆대신증권 ‘맑음’=미국 증시 동향 점검 온라인 시황 세미나 진행
대신증권이 자사 유튜브 채널 ‘대신TV’를 통해 글로벌 증시 흐름 진단 및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세미나 진행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소통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증시가 견인하는 안도랠리 국면’을 주제로 최근 미국 증시의 상승세 속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및 주요 변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맑음’=어버이날 맞이 비대면 시니어 전용 특판RP 출시
신한투자증권이 어버이날을 맞아 만 65세 이상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특판 상품을 판매하는 등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되는 ‘비대면 시니어 전용 특판환매조건부채권(RP)’은 세전 연 3.40%(91일물)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총 판매 한도는 50억원이다. 중도해지 시에도 별도의 페널티 없이 세전 연 3.40%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KB증권 ‘맑음’=어버이날 맞이 취약계층 고령가구에 ‘KB동행나눔박스’ 전달
KB증권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고령가구 500가구에 간편식과 영양제를 전달하며 포용금융 실천에 나섰다. ‘KB동행나눔박스’는 설과 추석, 가정의 달 5월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KB증권의 사회공헌사업이다. KB증권은 지속적인 ESG 활동을 통해 포용적 금융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 ‘맑음’=창립 7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
신영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전·현직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자리에는 전·현직 대표이사를 비롯해 퇴임 임직원과 재임 임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NSP통신 임성수 기자(fores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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