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키움증권이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KDA)’ 4기를 출범하며 디지털 인재 육성 기조를 강화하고 나섰다. 단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채용 연계형 교육 체계를 강화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행보다.
이번에 발대식을 진행한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4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총 568시간 규모의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금융 데이터 분석과 파이썬 ·SQL 프로그래밍,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설계, 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UX·UI) 설계 등 디지털 금융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범위는 전기보다 확대됐다. 기존 1~3기 과정이 데이터 분석 기반 AI 챗봇 개발에 초점을 맞췄으나 4기부터는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획·설계·구현 전반으로 교육 범위가 넓어진 것.
키움증권은 해당 프로그램의 우수 훈련생에게 키움증권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도록 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AI 중심 디지털 전환 전략에 맞춰 관련 인재 육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 디지털 역량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임성수 기자(forest@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