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물량을 전월대비 1287가구가 증가한 총 5만5707가구로 집계했다.
전국 미분양 물량은 7월 5만4282가구, 8월 5만3130가구로 감소하다 9월부터 5만4420가구로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 분양물량은 8월부터 9월까지 해당 기간동안 공급돼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0월말 기준 전월대비 11가구 감소한 총 9952가구로 집계됐으며 7월 9800가구, 8월 9928가구, 9월 9963가구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9876가구로 전월대비 435가구 감소했고 지방은 4만5831가구로 전월대비 1722가구 증가했다.
신규 등 증가분은 9월 5587가구에서 10월 4948가구(수도권 1148가구, 지방 3800가구), 기존 미분양 해소분은 9월 4297가구에서 10월 3661가구(수도권 1583가구, 지방 2078가구)를 기록했다.
규모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대비 329가구가 증가한 6127가구, 85㎡ 이하가 전월 대비 958가구가 증가한 4만9580가구로 집계됐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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