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10월 주택 인·허가·착공·분양이 전년동월 대비 모두 감소세를 보인 반면 준공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7309호로 전년동월 5만2438호 대비 9.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7175호로 전년동월 대비 28.5% 증가한 반면 지방은 2만134호로 35.7% 감소했다.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3만4823호로 전년동월 5만5236호 대비 3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8600호로 전년동월 대비 35.7% 감소했다. 지방도 1만6223호로 38.3%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7902호로 지난 해 같은 기간 6만430호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8252호로 전년동월 대비 45.1% 감소했고 지방에서 9650호로 64.5%의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264호로 전년동월 4만1273호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7856호로 전년동월 대비 45.9% 증가했으나 지방은 2만2408호로 1.0% 증가해 큰 차이폭을 보이지 않았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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