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2025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HBM과 서버향 일반 메모리 수요가 동반 확대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공급 증가 속도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DRAM과 NAND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은 32조 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 늘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6%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9조 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8% 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37% 증가했다.
DRAM은 HBM3E 12단과 서버용 DDR5 판매 확대로 출하가 한 자릿수 초반 성장했고 ASP가 전분기 대비 20% 중반 올랐다고 밝혔다.
NAND는 모바일과 엔터프라이즈 SSD 수요 증가로 출하가 약 10% 늘고 ASP가 전분기 대비 30% 초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HBM4가 고객과 협의한 일정에 맞춰 진행 중이며 고객 요청 물량을 현재 양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HBM4는 1bnm 공정 기반으로 고객 요구 성능을 구현했고 Advanced MR-MUF로 HBM3E 12단 수준의 수율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는 HBM4 이후 핵심 경쟁 요소로 Custom HBM을 지목하고 고객사 및 파트너와 원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단기적인 성과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고객 수요 충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장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M15X 생산력 극대화와 1cnm DRAM 및 321단 NAND 전환 가속화 등으로 공급 확대에 나서고 2026년 CapEx가 전년 대비 상당히 늘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주환원으로 주당 1500원 추가 배당을 포함한 2025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 3000원과 총 2조 1000억원 배당 및 자기주식 1530만주 소각을 결의했고 미국 AI 설루션 회사 설립 추진도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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