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 2017년부터 17건의 횡령사고가 이어진 NH농협은행에 이번엔 110억원 규모의 직원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NH농협은행은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한 상황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5일 109억 4788만 7000원의 업무상배임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19년 3월 25일부터 2023년 11월 10일 사이 발생한 것으로 은행 자체감사 등을 통해 발견됐다. 손실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직원을 형사고발한 상태”라며 “혐의가 확인되면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협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7년간 농협은행에서 횡령사고가 17건 발생했고 횡령금액은 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