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네트웍스가 전반적인 사업구조 안정화 기조 속에 유망 사업영역 발굴 및 시딩(Seeding) 투자 강화를 위한 2022년 정기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SK네트웍스는 새로운 성장 축 발굴 및 변화 추진을 위해 기존 투자관리센터를 ▲Global투자센터로 재편해 글로벌 시딩 투자에 집중케 하고, 신규사업 영역으로 블록체인을 선정해 ▲Blockchain사업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과 블록체인의 접목 방안을 모색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 증대를 추진하는 한편 블록체인 관련 투자 및 사업 확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ICT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스피드메이트사업부 내 팀 조직으로 있던 부품사업을 사업부로 재편해 육성키로 했다.
임원 인사와 관련 2명(김지은 ICT사업개발실장, 유봉운 재무실장)이 새로 선임됐으며, 2명이 자회사로 이동(이영길SK매직, 정우선 SK매직)하고 1명이 자회사로부터 전입(이원희 Blockchain 사업부장)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이끄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파이낸셜 스토리 정립에 힘쓰고, 지속적인 사업모델 혁신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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