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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포드가 14일(현지시각) 개막한 2019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서 올 뉴 포드 익스플로러, 올 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올 뉴 머스탱 쉘비 GT500(All-New Ford Mustang Shelby) 등의 신규 모델들을 대거 공개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SUV인 익스플로러의 최신 모델 올 뉴 익스플로러(All-New Ford Explorer)는 더욱 얇고 강한 구조로 경량화됐으며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이 모델에는 강력하고 효율성 높은 에코부스트(EcoBoost) 엔진이 탑재돼 있어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올 뉴 익스플로에는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구현됐으며 동시에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 기능을 향상시켰다.

포드는 올 뉴 익스플로러에 새로워진 지형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7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새롭게 적용된 에코 모드를 비롯해 일반, 미끄러운 길, 눈·모래, 스포츠 등 도로 상태를 3D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갖춘 올 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All-New Police Interceptor Utility)는 3.7L TI-VCT 엔진이 탑재된 기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에 비해 차량당 연간 5700달러까지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

포드는 올 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에 적용된 경찰 경계 경보, 포드 텔레매틱스 등의 기술이 미국 전역 법 집행관들의 안전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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