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PC방은 증가하고 아케이드게임장(오락실)은 대폭 감소했다.

2009년 12월 말 기준 전국 지자체에 등록된 게임 제작/배급업체는 5111개(실제 운영 1546개로 추정). 전국 PC방은 2만1547개였고 아케이드게임장 3877개다.

전국의 광역시․도청에 등록된 국내 게임 제작/배급업체 누적 수는 2009년 12월 말 기준으로 5111개로 집계됐다.

이 중 71.7%인 3666개사가 게임 ‘제작업체’이고 28.3%인 1445개사가 ‘배급업체’다. 게임 ‘제작업체’와 ‘배급업체’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수치에는 제작과 배급을 모두 하는 업체가 중복돼 있고 휴·폐업업체 수가 일부 포함돼 있기 때문에 2010년 6월말 기준 정상 운영되고 있는 게임업체는 1546개사로 추정된다.

PC방은 2009년에 2만1547개소로 조사됐다. 이는 2008년의 2만1496개소보다 51개소가 증가한 수치다.

아케이드게임장은 2007년 1만182개소에서 2008년 3224개소로 60% 가량 대폭 감소했다가 2009년에는 653개소가 증가한 3877개소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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