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트와이스가 첫 공식 팬미팅을 앞두고 시크한 모습이 담긴 9명의 완전체 티저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트와이스는 오는 10월 14, 15일 양일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총 2회에 걸쳐 첫 공식 팬미팅 ‘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비긴스(TWICE FANMEETING ONCE BEGINS)’(이하 원스 비긴스)를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0시 자사 홈페이지 및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18일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19일부터는 팬미팅 개인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최종적으로 멤버 전원이 등장한 단체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속 트와이스는 9명의 멤버 모두 블랙 수트를 착용하고 ‘트와이스 맨션(Twice Mansion)’이라는 빈티지한 건물과 레드카펫을 배경으로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데뷔 2주년과 팬클럽 ‘원스(ONCE)’ 1기 모집을 기념해 데뷔 당시의 초심을 담아 팬미팅 ‘원스 비긴스’를 특별한 시간으로 꾸밀 예정으로 알려졌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을 거쳐 같은 해 10월 20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어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까지 5연속 메가 히트를 기록해내며 K팝 글로벌 대세로 떠올랐다.

특히 ‘티티’와 ‘치어업’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에서 2억 건을 돌파하며 K팝 여가수 중에서는 2억뷰 뮤비 두 개를 보유한 최초의 팀이라는 기록을 갖게됐다.

트와이스는 또 지난 20일 열린 제1회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음원 대상을 차지하며 넘버원 걸 그룹임을 재확인시키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다음 달 18일 일본에서 첫 오리지널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발매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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