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년동안 남몰래 사랑을 키워온 양현석과 이은주 <사진출처=YG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DIP통신 류수운 기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42)의 연인으로 밝혀진 이은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현석은 9일 오후 4시께 YG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마지막 개인적인 고백’이라는 글을 올려 자신의 열애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이 글에서 “9년동안 비밀리에 만나온 여자친구가 있다. 이름은 이은주로 YG소속 첫 여자그룹 스위티의 멤버이며, 12살 어린 닭띠 동갑이다”며 “몇해 전 부모님 두 분이 모두 돌아가셔서 많이 힘들어하는 그녀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평생 반려자로, 든든한 보호자가 될 것을 결심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오늘(9일)이 바로 그녀의 30번째 생일인데 힘든 고백이 그녀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내일부터 그리고 내년 생일부터는 좀 더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낯간지러운 약속을 한다”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결혼 계획은 없다 밝힌 양현석은 “평생 결혼을 안할거라 입버릇처럼 말해 왔던 철부지 노총각이지만 이제 슬슬 솔로탈출을 준비해야 할 듯 싶다”고 말해 이은주를 만나고 결혼관이 바뀌었음을 시사했다.

양현석으로부터 의미있는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주인공 이은주는 부산 출신으로 젝스키스 멤버였던 이재진의 여동생이다. YG에서 4년간 연습생활을 보낸 이은주는 안내영과 성미현으로 결성된 여성3인조 그룹 스위티로 지난 2002년 발표된 1집 음반 SWI.T(Song Will Tell)로 데뷔했다.

이은주는 팀이 해체되면서 송백경, 프라임, 김우근과 함께 혼성 4인조 그룹 무가당으로 재기에 나서 2006년 여름 ‘노세 놀아보세’를 타이틀 곡으로한 싱글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은주는 이듬해 무가당의 두 번째 싱글 ‘오에오’를 끝으로 이후 뚜렷한 활동이 없어 왔다.

양현석이 결혼을 전제로 이은주와 열애 중에 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두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축하한다.”,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결혼식 소식을 빨리 들었으면 좋겠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양현석이 이은주와 열애 중이라는 깜짝 소식을 접한 무가당의 송백경은 이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현석이형은 카이저 소제. 양주얼 현석펙트. 은주야 옛날에 울려서 미안. 이제 은주한테 형수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구나”라는 개구진 글로 이들의 교제를 축하해 관심을 끌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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