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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 마포구 염리동 45번지 일대에 아파트 728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7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아현뉴타운염리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비사업안에 따르면 이 일대(대지면적 3만6816㎡)는 용적률 226.31%, 건폐율 22.43%가 적용돼 지하 4층, 지상 최고 24층의 아파트 12개동 총 728가구가 들어선다.

위원회는 다만 외관의 옥탑 프레임 및 측벽 디자인을 단순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같이 상정된 금천구 독산동 291-1번지 ‘독산동 T-Square 아파트형공장’과 양천구 신정1동 1033-1번지 일대에 공동주택을 짓는 ‘신정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재심처리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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