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4인조 밴드로 돌아오는 원더걸스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035900)는 27일 원더걸스 공식 홈페이지와 JYP 공식 SNS 계정에 다음 달 3일 발표될 정규 3집 앨범 ‘리부트(REBOOT)’의 단체 티저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더걸스는 복고풍을 연상케 하는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 차림에 요염한 자태로 섹시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헤어와 메이크업 역시 복고풍 느낌으로 연출, 이번 앨범이 80년대의 레트로 풍 음악을 강조하는 콘셉트임을 알려준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공개 된 티저 영상(베이스 선미, 드럼 유빈, 기타 혜림, 키보드 예은)에서 보여진 악기를 하나씩 맡아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새 앨범 ‘리부트’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타이틀 곡을 제외한 전 수록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며 “80년대의 '프리스타일(freestyle)', '레트로 팝(retro pop)', '레트로 댄스(retro dance)', '슬로우 잼(slow jam)' 등 다양한 장르의 트랙들을 그녀들만의 스타일과 사운드로 재해석해내 지난 음악적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8월 3일 정오 '리부트(REBOOT)' 음원을 공개한 후 오후 8시에는 '쇼 케이스'를 열어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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