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NSP글로벌리틀뉴스 정동일 기자) = 이제 공중파에서만 독점적으로 방송에 사용해 오던 가상스튜디오가 좁은 공간에서도 가능하도록 개발됨에 따라 방송의 폭이 한층 넓혀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가상스튜디오는 공간의 확장에 있어서 많은 제약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좁은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넓은 공간을 표현할 수 있게 돼 온라인시대에 각광받는 새로운 스튜디오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2차원의 컴퓨터 화면에서 3차원의 영상화면을 재현해내는 가상스튜디오.
크로마키 기술로 합성돼 재현되는 가상스튜디오는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는 크로마판 앞에서 출연자들이 움직여가며 방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중계나 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되고 있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가상의 세트를 실제 세트와 합성해 영상을 자유자재로 다뤄 시청자들의 취향에 맞출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작은 공간에서도 적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은 온라인 방송 채널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가상 스튜디오를 통해 설치와 운전 운영 녹화 실시간 방송까지 무한한 방송세계, 스마트 방송국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가상스튜디오가 앞으로 어디까지 발전해 나갈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이제는 공중파 방송국보다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뉴스가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과연 가상스튜디오가 이들 온라인 뉴스제작사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또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을 이끌어 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촬 영] 최상훈 PD csh0114@gmail.com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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