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TV]주요뉴스브리핑"법무부, 길거리 음란행위 혐의 김수창 지검장 사퇴"
NSP통신 허아영 기자.

(서울=NSP통신 허아영 기자)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8일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이 오늘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전통 시장의 매출이 대형 마트의 5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항공이 내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추석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을 접수합니다.

역대 영화 흥행순위 1위에 오른 영화 '명량'이 14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뉴스1] 사회 법무부, 길거리 음란행위 혐의 김수창 지검장 사퇴

법무부는 김 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해, 이를 수리하고 면직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 지검장에 대한 경찰 수사는 계속되지만 진상조사에 나섰던 대검찰청의 감찰은 진행될 수 없게 됐습니다.

법무부는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 일탈 의혹이라고 하더라도 관할 검사장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 부적절해 이 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2] 정치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엄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이 오늘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도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등 각 정당 대표들과 정치권 인사들, 또 이희호 여사 등 유족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추도식에는 어제 북측이 개성공단을 방북한 박지원 의원 등을 통해 전달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의 화환이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뉴스3] 경제 김한표 “전통시장 매출, 대형마트 5분의 1”
전통 시장의 매출이 대형 마트의 5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전국 전통시장 매출은 지난 2009년 22조 원에서 매년 줄어 지난해에는 19조 9000억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대형마트와의 매출 격차도 계속 커져, 지난해에는 5배까지 벌어졌습니다.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조 9900억 원을 투입했지만, 대부분 시설 현대화에 집중돼 시장 상인을 위한 경영 지원은 부족했던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뉴스4] 경제 대한항공, 내일부터 추석 임시항공편 예약
대한항공이 내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추석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을 접수합니다.

임시 항공편 편성 기간은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다음달 5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0일까지로 총 1만500석이 공급되며, 웹사이트나 예약센터, 여행대리점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운항 노선은 김포·부산·청주·인천에서 제주와 김포에서 부산·광주·울산 등 7개입니다.


[뉴스5] 문화 영화 '명량' 1400만 관객 돌파
역대 영화 흥행순위 1위에 오른 영화 '명량'이 14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CJ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영화 '명량'이 오전에 23만9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이 1422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명량은 어제 '아바타'가 가진 역대 흥행기록 1362만 명을 깨고 흥행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8월 18일 주요뉴스브리핑 허아영이었습니다.

[촬영/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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