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TV] 주요뉴스브리핑 “박원순, 내일 서울시장 재선 도전 공식 선언”
(NSP DB)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일 서울시장에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합니다.

청계산에서 발견됐다는 무인기 추정물체는 문짝 패널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인천 영종대교에서 버스와 청소차가 부딪쳐 승객 10여명이 다쳤습니다.

미성년자를 소개하는 등 불법으로 국제결혼을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추석 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 여자 화장실을 대거 늘릴 계획입니다.



[뉴스1] 정치 “박원순, 내일 서울시장 재선 도전 공식 선언”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방선거 공식 후보등록일인 내일 오전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합니다.

박 시장은 내일 오전 시장실에서 인터넷 중계를 통해 지난 2년 6개월 동안의 시정 소회를 밝힌 뒤, 같은 시각 대리인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할 계획입니다.

박 시장은 이어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한 뒤 곧바로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조문하고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뉴스2] 정치 “청계산 무인기 추정물체, 문짝 패널로 확인”
군 당국은 과천 청계산에서 발견된 무인기 추정 물체는 무인기가 아닌 문짝 패널로 최종 확인 됐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 오전 북한제와 색깔이 비슷한 무인기 추정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에 따라 현장에 함동심문조 등 해당 병력을 출동시켜 조사를 벌였습니다.

앞서 한 등산객은 청계산 석기봉 부근을 지나다 무인기 추정 물체를 발견했다며 사진과 함께 경찰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뉴스3] 사회 “영종대교 사고, 리무진 버스-청소차 들이받아”
오늘 오전 10시쯤 인천 영종대교에서 인천공항 방향으로 달리던 공항버스가 1차선에서 청소작업 하던 차량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 56살 A 씨와 승객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스4] 사회 “불법 국제결혼 중개 일당 무더기 검거”
서울지방경찰청은 미성년자를 소개하는 등 불법으로 국제결혼을 중개한 혐의로 46살 B 씨 등 6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한국 남성 40여 명으로부터 한 사람당 1000만 원 이상을 받고 불법으로 국제결혼을 중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맞선 상대여성의 신상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짧은 시간 안에 한 남성에게 2명 이상의 여성을 소개해 주는 소위 '초이스식' 맞선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업자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신상정보를 미리 제공한 것처럼 문서를 위조하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스5] 경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에 여자화장실 대거 늘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추석 연휴 전까지 이용객이 많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3곳에서 여자 화장실 130칸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자 화장실이 늘어나는 휴게소는 부산방향 안성 휴게소와 서울만남의 광장 휴게소 등 하루 평균 교통량이 5만 대 이상인 곳입니다.

도로공사는 앞으로 모든 신규 고속도로 휴게소에 남녀 ‘1대 1.5’ 이상 비율로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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