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TV] 주요뉴스브리핑 “실종 말레이시아 항공기 잔해 가능성 큰 물체 목격”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실종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잔해일 가능성이 큰 부유물체가 또다시 목격됐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이 한미 해병대의 쌍용훈련에 대해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영등포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거짓 신고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KRX 금 시장의 첫날 거래량은 5.978kg을 기록했습니다.


[뉴스1] 국제 “실종 여객기 잔해 가능성 부유 물체 또 목격”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 대한 수색작업이 집중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남인도양에서 잔해 가능성이 있는 부유 물체들이 또다시 목격됐습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군용기 승무원들이 현지시간으로 24일 남인도양을 수색하던 도중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2개의 부유 물체와 주변 수㎞ 반경에 크기가 작은 하얀 물체가 여러 개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승무원들은 수색작업을 조정하는 호주 당국에 목격 지점을 보고했고, 수색 현장으로 가고 있는 중국 쇄빙선에도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뉴스2] 정치 “북, 한미 해병대 ‘쌍용훈련’ ‘맥스선더 훈련’ 맹비난”
북한 노동신문은 한미 해병대 연합상륙훈련인 '쌍용훈련'과 한미 연합공중전투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을 대북 선제공격용이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노동신문은 쌍용훈련에 참가하는 미 해병대 제3원정여단이 이라크전쟁에서 악명을 떨쳤고 유사시 한반도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무력으로 알려졌다며 비난했습니다.

또 쌍용훈련이 전형적인 공격훈련인데도 미국은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나 ‘도발대비’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3] 사회 “‘영등포역 폭파’ 허위 신고한 40대 구속”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하철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거짓 신고한 혐의로 43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일, 112에 전화해 영등포역에 설치한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폭발물을 찾기 위해 200여 명을 투입해 역사 주변에서 한 시간 넘게 긴급수색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뉴스4] 경제 “KRX 금시장 첫날 5.978㎏ 거래”
국내 최초 금 현물시장인 ‘KRX 금시장’의 첫 거래일 거래가 종료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순도 99.99%의 1g짜리 금의 가격은 4만9650원으로 기준가 대비 1.34% 오른 수준에 마감했습니다.

오늘 총 거래량은 5978계약으로, 거래된 순금의 양은 총 5.978㎏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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