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TV] 주요뉴스브리핑 “두낫콜(Do Not Call)에 관심 집중...9월 이후 전 금융권에 확대시행”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두낫콜 홈페이지 화면.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카드사와 이동통신사에서 고객정보가 다량 유출돼 두낫콜 서비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금 현물시장인 금시장이 오는 24일 개장합니다.

민주당이 기초선거에서 무공천을 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충남 서천군의 요금 100원 희망택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스1] 경제 “두낫콜(Do Not Call)에 관심 집중...9월 이후 전 금융권에 확대시행”
국민 농협 롯데 등 카드 3사와 KT 등에서 고객 정보가 다량 유출되면서 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두낫콜(Do Not Call) 서비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낫콜 서비스는 고객이 수신거부 의사를 밝히면 해당 금융사가 영업을 목적으로 접촉을 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제도며, 현재는 자동차 보험분야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고객의 개인정보 결정권을 강화하기 위해 두낫콜 서비스를 오는 9월 이후 은행과 카드사 등 전 금융권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뉴스2] 경제 “금시장 오는 24일 개장”
국내 최초의 금 현물시장인"KRX 금시장"이 오는 24일 문을 엽니다.

한국거래소는 개인 등 일반투자자들도 증권사나 선물회사 계좌를 통해 KRX 금시장에 상장된 세계 금 거래 표본인 순도 99.99%의 금을 사고팔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 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매매단위는 소액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1g으로 책정됐고, 현물 인출도 1㎏ 단위로만 가능합니다.


[뉴스3] 정치 “민주당,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 재확인”
민주당 일각에서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에 대한 재검토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는 애초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오늘 중앙위원회에서 전국의 후보들이 당 울타리를 벗어나 혈혈단신 지방선거에 임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지만 약속의 정치를 실현하고 더 큰 승리를 위해 고지를 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스4] 사회 “충남 서천군 요금 100원 희망택시 화제”
충남 서천군은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6개 읍과 면의 주민들을 위해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용 요금은 5km 거리 면 소재지까지는 4인당 100원이고, 11km 군청 소재지까지는 1인당 1100원으로 버스 요금과 동일합니다.

서천군이 택시 요금 중 나머지 부분인 5000~2만원을 대신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전담 택시기사를 직접 선정해, 탑승 날짜와 시각을 미리 정하고 마을회관 앞에 모여서 타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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