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 TV] 주요뉴스브리핑 “SBS ‘짝’ 여성출연자 촬영지서 목매 숨져”

(서울=NSP통신 이지인 기자) = 주요뉴스 브리핑입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인 ‘짝’의 여성출연자가 촬영지에서 목을 매 숨졌습니다.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들이 미국으로 가장 많이 도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열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스마트폰 앱 마켓 운영사업자의 이용약관에 대해 시정 조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장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할 필요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스1] 사회 SBS '짝' 여성출연자 촬영지서 목매 숨져

SBS 예능 프로그램인 짝 녹화에 참여한 한 여성 출연자가 오늘 새벽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제주도 서귀포 한 펜션 화장실에서 짝의 여성 출연자인 29살 A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다른 출연자가 발견했습니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 때 A 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현장에는 부모님께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뉴스2] 사회 “해외도피사범들이 단골로 찾는 나라는 미국”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들이 가장 많이 달아나는 국가는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 1990년부터 지금까지 외국도피사범 3천여 명 가운데 미국으로 도피한 피의자가 726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중국과 필리핀이 각각 670여 명과 390여 명으로 뒤를 이었고, 태국과 일본도 230여 명과 16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스3] 정치 “박근혜 대통령, 소치동계올림픽 참가선수단 청와대 초청 격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단과 지원단, 체육계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소치의 감동·평창의 영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오찬에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 선수를 비롯해 이번 대회 은메달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 선수와 쇼트트랙 여자팀, 남자 빙상의 이승훈 선수 등 99명의 선수가 참석했습니다.


[뉴스4] 경제 “공정위, 스마트폰 앱 불공정 약관 시정 조치”

공정거래위원회는 KT 올레마켓과 SK T스토어 등 국내 4개 스마트폰 앱 마켓 운영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일부 불공정한 조항을 자진해서 고치도록 했습니다.

문제가 된 불공정 조항은 환불 금지와 포괄적 계약해지, 고객에 부당한 책임전가 등 5개 항목입니다.


[뉴스5] 국제 “푸틴, 우크라이나에 군대파견 필요성 사라져...원대복귀 명령”

현지시간으로 4일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의하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당장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할 필요성은 없지만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푸틴은 군사력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었던 크림의 긴장상황은 해소됐으며 이제 그런 필요성이 사라졌다며 우크라이나 인접지의 비상 군사훈련을 마무리하고 원대복귀를 명령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이지인 기자 imleejiin@nspna.com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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