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뉴스1] 사회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종석 무기징역 화학적거세 확정”
전남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종석이 무기징역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초등학교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하고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고 씨의 재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법원은 원심과 같이 전자발찌 부착 30년과 신상 정보공개 10년, 성충동 약물치료 5년을 함께 명령했습니다.
[뉴스2] 사회 “대법원, ‘연구비 횡령’ 황우석 집행유예 확정...파면 정당하다 밝혀”
대법원은 줄기세포 조작 사실을 숨긴 채 지원금을 받아내고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횡령과 난자 불법매매 혐의 등에 대한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며 집행유예를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황 전 교수가 파면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 상고심에서 파면이 부당하다는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뉴스3] 정치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 북한에 억류 중”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가 지난해 10월 북한에서 체포돼 현재 억류돼 있다며 오늘 평야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 씨는 기자회견에서, 그가 반국가 범죄 혐의로 북한에 억류됐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갔으며, 성경과 교리 교육용 영상 등 종교 관련 자료를 가지고 평양으로 가다 체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4] 경제 “삼성, 임금피크제 도입”
삼성그룹이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정년 연장과 함께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오는 2016년 시행되는 정부의 정년 만 60세 연장 방침에 앞서 선제적으로 도입을 결정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통상임금 확대 판결 등에 따라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올해 기본급 1.9%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뉴스5] 문화 “미혼남녀 88%, ‘이별후 선물 돌려받으면 치졸한 행동’”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0∼30대 미혼남녀 68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연인에게 준 선물을 이별 후 돌려받는 것은 치졸한 행동이라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받은 선물을 현명하게 처분하는 방법으로는 ‘그대로 방치해 사용한다’는 응답이 33.4%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가장 최악으로 생각하는 선물 처분 방법은 ‘새 애인에게 재활용한다’와 ‘중고 사이트에 판다’ 등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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