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정은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1차 이산가족 상봉단 단체 상봉이 시작됐습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숨진 부산외대 희생자들의 합동 영결식이 내일 치러집니다.
전두환 前 대통령 일가 부동산이 유찰됐습니다.
내년부터 택시기사가 승차 거부를 하다 3차례 적발되면 택시운수종사자 자격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뉴스1] 정치 “1차 이산가족 상봉단 단체 상봉 시작”
오늘 방북한 우리 측 1차 이산가족 상봉단 82명이 북측가족 170여 명과 오늘 오후 3시부터 이번 행사의 첫 일정인 단체 상봉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우리 측 상봉단은 오늘 오후 1시 5분쯤 금강산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상봉단은 또 오후 7시부터 북측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합니다.
상봉단은 2박 3일간 모두 6차례에 걸쳐 상봉과 만찬, 공동 중식을 하고 모레 돌아오게 됩니다.
[뉴스2] 사회 “부산외대 희생자, 21일 합동 영결식”
지난 17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로 숨진 부산외대 학생들의 장례식이 내일 오전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에서 합동 영결식으로 치러집니다.
시신이 울산이나 경기 등지에 안치돼 있는 희생자들은 유족단위로 별도의 장례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부산외대 측은 희생학생 9명 중 6명의 유족과 보상 협상을 타결했고 다른 3명과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3] 경제 “전두환 前 대통령 일가 부동산 유찰”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입찰에 부쳐진 전두환 前 대통령 일가의 서초동 토지 등 부동산이 유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찰된 부동산은 전두환 前 대통령의 장남 재국 씨와 차남 재용 씨가 공동으로 소유한 103억 원 규모의 서초동 토지 및 건물 1건과 재국 씨 명의의 44억 원 규모 인근 토지 및 건물 1건 등 총 2건입니다.
이 부동산에는 현재 재국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시공사가 입주해 있습니다.
[뉴스4] 경제 “국토부, 택시 승차거부 3차례에 ‘자격 취소’ 추진”
내년부터 택시기사가 승차 거부를 하다 3차례 적발되면 택시운수종사자 자격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을 공포한 데 이어 세부사항을 담은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내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정안에 따르면 회사·개인택시 운전자가 승차거부나 합승, 부당요금 징수 등으로 처음 적발되면 과태료 50만 원을 내야합니다.
종사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2번째 적발되면 과태료 100만 원과 180일 자격정지를 처분받고 3번째는 과태료 100만 원과 함께 자격이 취소됩니다.
[뉴스5] 문화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 1위”
‘피겨여왕’ 김연아가 한국시간으로 오늘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치러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외신들은 김연아가 1위를 차지한 것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74.64점으로 2위에 오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과한 점수를 받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안정은 아나운서 annje37@nspna.com
annje37@nspna.com, 안정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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