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지인 기자) =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뉴스1] 정치 “박근혜 대통령 “안현수 러시아 귀화, 체육계 부조리 때문은 아닌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로 귀화해 쇼트트랙에 출전하고 있는 안현수 선수를 언급하면서 체육계의 부조리 관행 여부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 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 줄세우기, 심판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린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이 아닌지 되돌아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선수를 차별하는 지도자는 훌륭한 인재들의 역량을 사장시키고, 우리의 체육경쟁력을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스2] 사회 “빙그레 액화질소탱크 폭발…3명 부상·1명 실종”
오늘 오후 1시 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에서 액화질소 저장탱크가 폭발, 암모니아 가스 6t이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 앞에 있던 남자 직원 2명과 여자 직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함께 있던 직원 1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확인 중입니다.
그러나 추가 폭발 위험이 있어 접근은 어려운 상탭니다.
[뉴스3] 경제 “국세청, 올해 세금 14조 7천억원 더 거둬”
국세청은 오늘 기재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탈세가능성 큰 업종을 중심으로 세원 관리를 강화해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를 작년보다 14조7000억원 더 징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역외탈세, 대법인·대재산가, 고소득자영업자, 민생침해사범 등 국민이 공감하는 4대 분야에 세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뉴스4] 경제 “돌잔치 소비자피해 95% ‘계약해지 거절’”
돌잔치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대부분은 연회장 측의 계약해지 거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까지 접수된 돌잔치 소비자 피해 158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거절이 95.6%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행사일이 확인 가능한 147건 중 85.7%는 2개월 전에 계약해지를 요구했는데도 약관을 이유로 연회장 측에서 환급을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스5] 생활 “미혼남녀 44% “애인보다 반려동물이 편해””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0∼30대 미혼남녀 72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9%는 애인보다 반려동물과 함께인 것이 더 편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려동물을 현재 키우고 있거나 키울 계획이 있다는 응답 비율은 57.7%였습니다.
반려동물의 장점으로는 '존재만으로 사랑스럽고 행복하다'는 응답이 39.3%로 가장 많았고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를 치유한다, 외로움을 달래준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상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이지인 기자 imleejiin@nspna.com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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