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지인 기자) =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뉴스1] 금융 “한은 금통위, 올해 첫 기준금리 연 2.50% 동결”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첫 금통위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습니다.
올해 첫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 연 2.75%에서 0.25% 인하한 2.5%로 8개월 연속 동결됐습니다.
[뉴스2] 기업 “화승알앤에이 화승소재 임원, 수십억대 리베이트·납품비리 검찰에 적발”
부산지검 외사부는 납품 계약 유지 등을 조건으로 협력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화승그룹 계열사인 화승R&A와 화승소내 전∙현직 임원 5명을 적발하고 4명을 구속, 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납품업체 대표 12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납품을 대가로 노골적으로 금품을 요구했고 1인 당 1억6000만 원에서 5억2500만 원씩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임원들은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뒷돈을 이용해 대형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명품시계, 주식, 금고를 사는 등 사치와 재산증식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스3] 정치 “국민 절반, 개헌논의는 내년 이후로 미뤄야”
개헌이 정치권의 신년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올해 개헌논의를 내년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개헌 논의 필요성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8.2%가 ‘내년 이후로 개헌논의를 미뤄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고 29.1%는 ‘올해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개헌이 불필요 하다’는 의견은 8.1%에 그쳤고 ‘잘모르겠다’는 의견은 14.6%로 나타났습니다.
[뉴스4] 사회 “고부 살해사건...금품 노린 면식범 소행 추정”
어제 일어난 고부 살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금품을 노린 면식범의 범죄인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 파악을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선 방안에 있던 패물함이 사라졌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화장실과 거실 바닥에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을 찾아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감식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9시쯤 부산진구 가야동의 한 주택에 살던 65살 정모 씨와 시어머니 85살 김모 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숨진 채 각각 마루와 작은방에서 발견됐습니다.
[뉴스5] 전국 “고양시, 공동주택 관리비 비리근절 관리실태 시범조사 실시”
고양시는 이달 중 공동주택 관리비 비리 근절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실태 시범조사를 실시합니다.
고양시는 공동주택 관련 민원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 비리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고양시청과 산하 3개 구청 공무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 조사반을 운영합니다.
우선 1월 중 공동주택 3개 단지에 대한 관리실태 시범조사를 실시하고 점차 고양시 전역의 아파트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상 NSP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이지인 기자 imleejiin@nspna.com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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