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관문마을인 월포 예비행복마을과 서부산시민협의회(회장 김영주)가 함께 도시농업의 산업화를 이뤄내는 새로운 농촌 진화의 공생 현장입니다.
도시농업이 건물 옥상이나 짜투리 텃밭에서 소소하게 채소를 키워 먹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속 생산녹지를 도시농업으로 산업화해 새로운 도시문화로 진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월포 행복마을 주민들은 스스로 기획하고 도시농업에의 협동과 참여, 봉사를 통해 생활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있습니다.
올해 2013년도 예비행복마을로 선정된 월포마을은 지난 18일 뜻깊은 주민행사를 열었습니다.
주민 스스로 기획한 이 달 마중물사업, ‘월포 행복콜 봉사단’과 ‘월포 풍물패’ ‘월포 행복자전거’ 발대식을 진행하고 예비행복마을로 첫발을 디딘 것입니다.
맥도강변에 위치한 월포마을은 전통적인 자연마을에서 도시마을로의 변화 속에 ‘서부산시민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마을의 변화를 적극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신비의 약초 ‘와송’을 지난 달 식약청에 기능식품으로 등록하고 마을내 ‘낙동강 와송농장’을 힐링캠프로 주민이 도시농업의 기반을 만드는 모범적인 실천 현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날 강서구의회 김부근 의원은 이날 격려사로 행복마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강서구의회 김부근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월포마을이 시민단체와 공동체를 이뤄 와송 과 토마토를 기능성 상품으로 사업화해 도시민들에게 훌륭한 먹거리로 제공함으로서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행복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주 회장은 “행복마을만들기 사업과 공동체 도시농업 사업은 낙동강 델타 천혜의 자연속에 인간이 자연과 공생할 수 있는 도시의 생태계 순환구조 회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NSP뉴스 안정은입니다.
[촬영] 한창기 기자 ivy92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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