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안정은 기자) = 낙동강민관환경정책협의의회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공동 주최한 낙동강유역 보전을 위한 ‘낙동강유역환경포럼’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부곡 레인보우관광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낙동강환경포럼은 전문가, 시민운동가, 행정가,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강과 하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논의하는 단체입니다.
이날 발표에서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당초 목표였던 수질개선과 홍수예방, 생태환경 복원, 수량확보 문제뿐만 아니라 친수구역과 물산업, 그리고 생태문화관광이 향후 과제로 제기됐습니다.
심무경 낙동강유역환경청 청장은 낙동강과 하천의 수상태 건강성 개선을 위한 환경행정에 집중하는 한편 내 집앞 도랑살리기운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강에 나선 최정권 가천대 교수는 ‘낙동강 수생태계 이해와 보전 복원’ 발표를 통해 4대강의 생태복원 방안과 다기능 사업효과, 하천변의 통합관리를 제시하며 4대 전략으로 하천연속성, 수변림, 생물서식지, 친환경적 이용을 제시했습니다.
김영주 서부산시민협의회 회장은 부산권의 ‘서낙동강권 배수로 소하천화’에 대한 발표에서 낙동강의 콘텐츠로 ‘수질 생태환경 차수’외에 수변지역과 강문화, 그리고 자연하천의 도심하천화에 대해 부산권 낙동강의 낙동강르네상스, 서낙동강수계권 종합계획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전국 57개 환경관련 기관 및 단체 1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NSP뉴스 안정은입니다.
[촬영] 한창기 기자 ivy92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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