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NSP 주요뉴스 브리핑입니다.
[증시] “코스피 1887.86, 코스닥 533.73, 원달러환율 1112원 70전 마감”
코스피가 대외악재 우려 완화로 상승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7.7포인트 상승한 1887.86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4.54포인트 오른 533.73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4원 20전 내린 달러당 1112원 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치] “최장집 사퇴...안철수 지지율 흔들려”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 이사장직을 사임한 최장집 교수의 언론 인터뷰가 집중 보도되면서 안 의원과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도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의 8월 셋째 주 주간집계 중 야권 차기 대선 지지도에서 안철수 의원은 20.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1주일 전 대비 4.0% 포인트 하락, 2위 문재인 의원과의 격차가 5.9% 포인트 격차로 줄어들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4월 재보궐 선거 직후 문재인 의원을 2배 이상 앞선 바 있었으나, 최근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정치] “박민식, 박 대통령 해외순방 전 김한길 대표와 만나야"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여야 대치 정국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9월 초 해외순방 전에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만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정국의 얽힌 실타래를 풀기 위해 책임있는 당사자들이 빨리 대통령과 만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당에 대해"민주당의 귀태발언이나 최근의 3·15 부정선거 언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억지"라고 지적하면서도"그러나 어쨌든 국정의 제일책임은 정부와 여당, 대통령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병원장-환자 공모, 보험금 수십억원 부당수령“
병원장과 환자가 공모해 보험금 수십억원을 부당수령한 가짜환자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금융감독원과 부산지방경찰청은, 병원장과 환자가 공모해 실제 입원사실이 없음에도 병원차트에만 입원환자인 것처럼 처리하는 방법으로 민영보험금 60억 원을 부당 수령한 가짜환자 100명을 적발했습니다.
이 병원장은 건강보험을 통해 공영보험금 10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국] “광복 귀국길 의문참사 ‘우키시마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68년전 광복을 맞아 우키시마호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지만 배가 폭침하면서 희생당한 사람들을 위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24일 오후 서부산시민협의회를 비롯한 30여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부산항 수미르 공원에서 우키시마호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합동 위령제를 진행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서부산시민협의회는 지난해 1회 추모행사를 열고 매년 8월 24일 위령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부산시민협의회 등은 한일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진상을 조사할 것을 요구했지만 일본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상 NSP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이승현 PD bluelsh78@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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