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8월 20일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뉴스1] 증시 “코스피 1887, 코스닥 537, 원달러환율 1120원 80전 마감”
코스피가 인도의 금융위기 우려에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9포인트 하락한 188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12포인트 하락한 537로 마감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5원 20전 오른 달러당 1120원 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스2] 정치 “국토부, 제스트항공 사업개선 명령”
국토교통부는 필리핀 항공당국으로부터 운항금지를 당한 필리핀 항공사 제스트항공에 사업개선 명령을 내렸습니다.
국토부는 제스트항공으로 하여금 필리핀 현지 체류객의 신속한 수송을 위한 대체편 안내·제공 및 피해접수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승객 보상방안이 조속히 마련․시행될 수 있도록 항공법에 근거한 사업개선을 명령했습니다.
이에앞서 필리핀 항공당국은 자국항공사인 ‘제스트항공’이 안전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지난 17일 부터 운항 금지를 명령해 현재 타 항공사의 대체항공편으로 승객들을 수송하고 있습니다.
[뉴스3] 기업 “공정위, 독점생산 의약품 공급 부당거절한 녹십자에 시정명령”
녹십자(006280)가, 독점 생산하는 의약품의 공급을 부당하게 거절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녹십자는 지난 2010년 간이식 환자에게 필요한 정맥주사용 의약품 '헤파빅'을 물량이 없다는 이유로 약품 도매상인 A사에 공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재고물량 등 공급여력이 있었는데도 납품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공급을 거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스4] 사회 “이동형 전기오븐 화상 유발 위험 높아 '주의‘”
이동형 전기오븐이 조리 중 겉표면 온도의 지나친 상승으로 화상 유발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기오븐 온도상승 관련 위해사례 21건을 분석한 결과 오븐 건표면 뜨거움으로 인한 화상 또는 화상 우려가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이동형 전기오븐의 겉표면 온도상승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을 기술표준원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뉴스5] 전국 “전남 해변 피서객 목표 620만 명 달성 무난할 듯”
전남지역 해변 피서객이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유치 목표인 620만 명 달성이 무난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까지 관내 65개 주요 해변 이용객 뉴계는 총 605만명으로 6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올해, 대부분의 해변이 폐장하는 8월말까지 2주 가량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목표달성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상 NSP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권주석 PD kwonpd@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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