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축제] 손님맞을 즐거움에 흥겨운 진주남강유등축제 현장(4)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해진 2012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경남=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10월, 경남 진주는 축제의 물결로 일렁이게 됩니다.

‘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란 주제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12 진주 남강 유등 축제’를 앞두고 준비 상황을 점검해봅니다.

[논개의 얼이 서린 촉석루입니다.
세계 풍물등과 우리의 등 100여 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남강 둔치에도 형형색색의 유등이 가득합니다.
진주성과 남강 일대만 모두 천 2백 여 개의 유등이 설치돼 진주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밝히게 됩니다.

올해 유등은 800여개에서 1200개로 늘어났습니다.

남강 수상 특별 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뮤지컬 ‘유등’을 공연합니다.
주제공연 ‘유등’은 유료공연으로 자립축제의 기반을 다지게 됩니다.]

[이창희/진주시장]
[Q. 작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 축제의 달라진 점.

A. 작년보다 훨씬 규모가 커졌고 진주성 안에 400년 전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강변에 뮤지컬 수상 특별 무대를 마련해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Q. 진주유등축제와 관련한 당부 말씀.

A. 이번축제의 성공여부는 교통입니다. 우리 진주 시민은 자가용 안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무료셔틀버스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찾아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외지에서 진주로 오시는 분들도 각 고속도로나 국도 입구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축제의 성공 여부는 여러분이 자가용을 안 타시는데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강 유등 축제는 내년 2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윈터루드축제’에 초청을 받았으며 이미 작년 ‘세계축제 협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금상 3개, 동상 1개를 수상했습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축제 ‘남강유등축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촬영/편집 = 박재환 기자, pjhduam@nspna.com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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