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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전남지역 만 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도민 100세 시대’를 추구하는 ‘제12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4일 순천에서 개막됐습니다.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외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장수와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체전은 건강장수를 위한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노인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22개 시군에서 8개 종목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 18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 축하 사절단도 참여했으며 어르신 동호인 74명이 5종목에서 전남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순천만 정원 등지에서 문화탐방을 하며 지역을 넘어선 우정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날 종목별 최고령자들에게 전라남도지사와 전라남도의장의 건강상이 수여 되기도 했습니다.

전남어르신생활체전을 계기고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으로 적당한 운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기대합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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