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TV] 미진 이지비아, 충주기업도시 내 최초로 들어서는 아파트
충주기업도시 내에 최초로 들어서게 될 미진 이지비아 조경도. (미진건설 제공)

(충북=NSP통신) 차연양 기자 = [도남선 앵커]
그동안 조용했던 ‘충절의 고장’ 충주시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10년여 간 끌어오던 기업도시 개발 사업이 최근 들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진건설이 올 6월 782세대를 분양하기로 하면서 부동산시장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차연양 기자가 보도합니다.

[차연양 기자]
기업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되는 충주기업도시.

연면적 700만㎡ 규모의 충주기업도시는 현재 기업이 들어오는 지식산업용지 86%를 분양했습니다.

롯데주류, 현대모비스, HL그린파워, 미원SC, 코오롱생명과학 등 총 27개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고 이 중 18개 기업은 이미 입주해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영 충주기업도시 마케팅1팀 팀장]
기업도시는 기존 산업단지와는 다르게 공장이나 생산시설 위주의 개발이 아니라 기업과 쾌적한 도시를 함께 개발하는 것입니다. 전국에 7개의 시범사업이 있었습니다만 충주만 유일하게 준공을 이루고 현재 성공적인 개발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업체가 되겠습니다.

교통도 편리합니다. 서울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며 전국 모든 도시를 2시간 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동서고속도로, 중부내륙철도 등 광역교통 확충으로 향후 투자가치도 높습니다. 최근에는 북충주IC와 충주IC 구간 중간지점에서 충주기업도시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하이패스IC도 유치, 선정됐습니다.

이 같은 충주기업도시 공동주택용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미진 이지비아는 지상 20층 11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총 782세대를 올 6월쯤 분양할 계획입니다.

연면적 700만㎡ 규모의 충주기업도시는 2012년 준공, 지식산업용지 86% 분양을 마친 상태다. 현재 주거도시건설이 진행 중이다. (충주기업도시 제공)

북충주 IC 연결도로로 들어서는 길목, 이곳은 미진 이지미아가 들어설 부지입니다.

편리한 교통 뿐 아니라 포스코 건설 등 공단 부지가 바로 인근데 위치해있고 앞으로 초·중·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라, 생활 인프라 구축에 최적의 입지조건이라는 평입니다.

[인터뷰 / 김영조 미진건설 상무이사]
“충주기업도시 네에 최초로 들어서기 때문에 입지적 요건과 기업하기 좋고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서 대구 이지비아가 성공적으로 분양이 마무리된 만큼 이번 충주 이지비아 또한 영남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충정지역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만들겠습니다.”

미진건설이 충주기업도시에 아파트를 건설하기로 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영서 충주아파트닷컴 공인중개사]
미진 이지비아가 들어서는 부지는 충주기업도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충주 뿐 아니라 주변 부동산시장까지 분양 일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역 분양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충주시장에서 이지비아 프리미엄가격은 이를 훨씬 웃돌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이 충주지역 부동산 시장에 많은 활기를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충주기업도시의 순조로운 사업 진행과 함께 뛰어난 입지조건의 미진 이지비아 분양에 지역 부동산시장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NSP뉴스 차연양입니다.


[촬영편집] 김동현 PD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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