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허아영 기자) = 안녕하십니까.
11월 3일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교육부가 학교마다 다양한 학사 운영을 하도록 권장하는 '2015학년도 학사 운영 다양화·내실화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가 '부동산 중개 보수체계 개선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경기도에 처음 도입된 ‘9시 등교제’가 2015학년도부터 서울시 도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향수 제품 대부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지만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부터 신축아파트 에너지 의무절감률이 40%로 확대됩니다.
[뉴스 1] 사회 내년부터 봄·가을 방학 생긴다..초·중·고 방학 다양화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월별 단기체험, 봄·가을 단기방학 등 지역·학교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학이 운영됩니다.
교육부는 학교마다 다양하면서 특색있는 학사 운영을 하도록 권장하는 '2015학년도 학사 운영 다양화·내실화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자유학기제 확산과 인성교육 강화 등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긴 수업 긴 방학'의 관행에서 벗어나 단위 학교별로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뉴스 2] 경제 내년초 매매 6억~9억원·전세 3억~6억원 중개수수료 인하
국토부가 '부동산 중개 보수체계 개선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빠르면 내년 초부터 매매가 6억~9억원, 전세가 3억~6억원 주택을 각각 거래할 때 내야 하는 중개 보수(수수료)가 현재보다 최대 절반 가량 낮아집니다.
국토부는 중개보수요율체계 개선에 따라 '주택의 중개보수 시·도 조례 개정 권고안'을 각 시·도에 시달, 조례 개정을 요청하고 주거용 오피스텔 요율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뉴스 3] 사회 경기 이어 서울도 초·중·고 '9시등교제' 추진
경기도에 처음 도입된 ‘9시 등교제’가 2015학년도부터 서울시 도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내년부터 '9시 등교' 실시를 기본 방침으로 정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도록 TF를 구성하고 토론회·공청회 등을 개최할 방침입니다.
[뉴스 4] 경제 시판 향수 90%,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 안 해
한국소비자원은 향수 40개 제품(수입 20개, 국산 20개)을 대상으로 한 시험 결과, 36개 제품에서 표시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 성분(20종)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폴로, 불가리, 샤넬 등 향수 제품 대부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인 착향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외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단일 착향제보다 여러 성분이 혼합된 경우 부작용 발생 비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스 5] 경제 내년 신축아파트 에너지 의무절감률 40%로 확대
국토교통부는 에너지 의무절감률을 종전 25~30%에서 30~40%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및 성능'(고시)을 개정해 이달 4일부터 24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내용에 따르면 전용면적 60㎡ 초과 주택은 40% 이상(현 30%), 60㎡ 이하인 경우 30% 이상(현 25%)으로 에너지절감 설계기준이 강화됩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에너지 의무절감률을 10%포인트 상향 조정할 경우 건축비는 가구당 104만원(전용 84㎡기준)이 추가돼 분양가가 소폭 상승합니다.
지금까지 11월 3일 주요뉴스브리핑 허아영이었습니다.
[영상편집] 구현회 PD khh@naver.com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