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1984년도 LA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쥔 대한민국의 영웅 하형주를 기억하시나요.
오늘 그가 재패 30주년을 맞이해 기념소연을 열었습니다.
한국청소년스포츠문화원 주관으로 25일 오후 6시 부산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패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하형주 동아대 교수]
LA올림픽은 저의 젊었을때 최고의 전성기였고 전성기가 내인생의 터닝포인트였는데 이 30년을 다시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그런 계기를 찾고자하고 있습니다. 기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다고 하고싶습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전 국무총리인 이수성 이사장과 하형주의 숙적이자 동반자인 일본 스가이 히토시 등 유도계 거물들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이상수 한국스포츠청소년문화원 이사장 ]
하형주씨가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입니다.우리민족한테 절대로 잊혀지지않을 보석같은 추억이고 자부심이고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우리민족의 영웅 중에 한분으로 하형주를 칭송하는 그런 자리가 되기때문에 너무 좋은 자리입니다.
하교수는 청소년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리더십 등 스포츠 정신을 전파시켜 후학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NSP뉴스 허아영입니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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