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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손가락 끝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금융의 혁신, 인터넷전문은행.
그런데 알고보니 비대면 속에 대면이 숨어있었습니다.
최근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습니다.
그동안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이 시중은행의 고유영역이라며 인터넷전문은행에선 불가능하다는 반응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주택담보대출 과정에서 근저당권설정과 소유권이전등기 서류는 고객을 직접 만나서 처리해야 했기 때문이죠.
카카오뱅크가 선택한 '혁신'의 마법은 바로 ‘고객을 만나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엥 혁신이라며?
비대면이 안 되면 대면으로 하면 되지 뭐. 현실과 타협을 한거죠.
이같은 카카오뱅크의 애매한 혁신에 대해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사뭇 다른 반응을 내놨습니다.
케이뱅크는 완전 비대면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고 토스뱅크는 무조건 비대면이 아니면 안된다는 반응이었죠.
인터넷전문은행, 그들이 말하는 혁신은 무엇일까요?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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