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최아랑 기자)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국내 주요 기업들이 AI 기반 전력중개, 스마트 물류 자동화, 차세대 상담 솔루션, 가족친화 복지, 디자인 혁신 등으로 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에너지·통신·물류·철강 등 전 산업에서 기술 고도화와 고객 경험 혁신이 병행되는 흐름이다.

◆AI 발전량 예측 고도화…VPP 사업 박차

LS 일렉트릭은 AI 기반 풍력 발전량 예측 모델을 개발해 제주 실증에서 11월 기준 예측 정확도 92%를 기록했다. 기상·지형 정보와 터빈별 성능 편차를 통합 분석하는 이중 예측 구조를 적용해 오차율을 8% 수준으로 낮췄다. 이를 토대로 가상발전소(VPP) 등 전력중개 사업을 확대,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행에 선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AI·로봇 물류 기술 공개…글로벌 전시 무대 확대

현대무벡스는 국내 스마트공장 전시회 AW 2026에서 AMR·AGV·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물류 솔루션을 선보인다. 3D 디지털 트윈 관제 시스템과 자율주행 로봇 라인업을 공개하고 통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부각했다. 4월 미국 MODEX 2026 참가도 예고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오픈AI 협력 ‘Agentic AICC’ 공개…자기진화 상담 구현

LG유플러스는 MWC26에서 오픈AI 기반 ‘Agentic AICC’를 공개한다. 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해 고객 발화의 맥락을 실시간 이해하고 플래닝 기능과 피드백 루프를 통해 스스로 성능을 개선하는 셀프이볼빙(Self-Evolving) 구조를 구현했다. 연간 3300만건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상담 고도화를 추진한다.

◆초등 입학 자녀 응원…가족친화 복지 지속

동국제강그룹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00여명에게 선물과 대표이사 응원 편지를 전달했다. 입학 자녀 돌봄 휴가와 연계해 자녀 1명당 최대 5일 휴가를 보장하는 등 가족친화 복지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UX 경쟁력 입증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앱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을 수상, 레드닷·IDEA·굿디자인에 이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잡았다. 데이터 기반 UX·UI 개선과 CarPlay·Android Auto 연동 등 디지털 주유 경험 혁신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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