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최아랑 기자)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국내 주요 기업들이 저탄소 에너지, 방산 부품, 수소 기반 사업, 유통·플랫폼 마케팅 등 핵심 영역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사업 확대와 고객 접점 강화 전략이 병행되는 흐름이다.

◆저탄소 전환 가속… “수소·CCS·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GS칼텍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뉴에너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수소 밸류체인 구축, CCS(탄소 포집·저장), 폐플라스틱 재활용, 무탄소 스팀, 재생에너지 도입, 바이오연료 투자 등 저탄소 사업 확대 전략이 반영됐다. 에너지 전환 기조에 맞춰 기존 정유·석유화학 기반 위에 신사업을 결합하며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방산 전지 공급… “천무 무기체계 핵심 부품 납품”

SM그룹 계열 SM벡셀은 다연장로켓 천무 230mm급 무유도탄용 리튬 앰플전지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에 납품했다. 무유도탄 자폭 기능 등에 쓰이는 초소형 전지로 군 무기체계 안전성과 작전 수행 능력과 직결되는 부품이다. 후속 2차 사업 협의도 진행 중이고 방산 전지 분야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K-방산 확대 흐름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수소·공조 융합… “연료전지 폐열 활용 사업모델 개발”

두산퓨얼셀은 LG전자와 수소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 연료전지 전기·열 생산 시스템과 히트펌프·HVAC를 결합해 산업단지·데이터센터 등 수요처에 전력과 냉난방을 동시에 공급하는 모델이다. 분산전원 시장 확대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공급 솔루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튜브 상생 마케팅… “대리점 홍보 플랫폼 구축”

KCC는 공식 채널 KCC TV를 통해 대리점 홍보 콘텐츠 KCC 프로덕션을 운영하고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짧은 영상과 숏츠 중심 콘텐츠로 대리점 홍보와 소비자 접점을 동시에 확대하는 구조다. 이맥스 클럽, 창호 트레이닝센터 등과 연계해 파트너십 기반 영업 경쟁력 강화 전략도 병행한다.

◆고객 참여형 플랫폼… “콘텐츠 추천이 보상으로 연결”

SK브로드밴드는 IPTV 고객 참여형 큐레이션 서비스 취향이 머니를 확대한다. 이용자가 만든 플레이리스트가 시청될수록 캐시가 적립되는 구조로 참여형 콘텐츠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델이다. 설 연휴 프로모션과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 기반을 넓히고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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