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KG에코솔루션(151860)이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한 내연력 바이오중유 물량을 수주했다.
내연력용은 일반 기력용보다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제품군으로 이번 낙찰을 통해 고품질 바이오연료 대응 역량을 확보했다.
KG에코솔루션은 이번 입찰에서 한국중부발전 내연력 물량 가운데 첫 3항차분 9000킬로리터(kl)를 따냈다. 계약 규모는 약 120억원이다.
KG에코솔루션이 내연력 발전용 물량에서 단일 계약으로 3항차분 대규모 공급 물량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연력용 바이오중유는 일반 기력용보다 품질 규격이 엄격하다. 연료 안정성과 성능 유지가 중요한 만큼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역량이 함께 요구된다.
회사는 이번 제품이 최근 해운업계에서 쓰임이 늘고 있는 바이오선박유와 비슷한 수준의 품질 기준을 요구하는 고품질 연료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에는 생산과 연구 역량이 함께 반영됐다. 울산공장의 양산 체제, 밀양공장의 특화 생산 기술, 올해 초 신설한 연구개발(R&D)팀의 처방 개발 역량이 공급 대응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KG에코솔루션은 이를 바탕으로 내연력용 연료 공급을 진행하면서 친환경 선박 연료 등 고부가 에너지 분야로 적용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KG에코솔루션은 이번 물량 공급을 위해 생산과 품질 관리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내연력용 바이오중유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고품질 바이오연료 시장 대응 폭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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