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조7330억원, 영업이익 1조6736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32.9% 증가했다.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생활가전 등 주력 사업이 제품 경쟁력과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끌었고, 전장 등 B2B 사업의 안정적인 확대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생산지 재편 등 선제적인 관세 대응과 사업 전반의 원가구조 개선, 플랫폼·구독·온라인 판매 등 고수익 사업 성장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부별로는 생활가전 부문이 프리미엄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장 부문도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갔으며, 적극적인 원가 개선으로 수익성이 높아졌다.
반면 냉난방공조 부문은 시장 불확실성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LG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부담 요인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유연한 대응으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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