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 및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신한금융지주)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진옥동 회장의 3연임을 확정하고 주주환원 확대와 글로벌 사업 강화 기조를 재확인했다.

26일 신한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진 회장이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이사회 의장에는 곽수근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또 김조설·배훈·송성주·최영권·박종복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의결됐다.

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해외 연간 세전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주주환원율 50%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며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 추진 의지를 밝혔다.

향후 경영 방향으로는 ▲생산적 금융 ▲AX·DX 가속화 ▲미래 전략사업 선도 ▲내부통제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제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자본준비금 9조9000억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해당 재원은 2026년 결산 이후 비과세 배당에 활용될 예정이다.

배당 정책도 확정됐다. 기말 배당금은 주당 880원으로 결정됐으며 연간 주당 배당금은 2590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신한금융은 상법 개정 취지에 맞춰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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