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000270)와 서울시가 휠체어 이용자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기차 보급 협력에 나섰다. 차량 지원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력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차량인 ‘PV5 WAV’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차량 보급을 확대해 교통약자 이동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한다.
기아는 서울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테일게이트 장착 비용(80만원) 일부와 전기차 충전비(20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약 1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완속·급속 충전기 총 100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복지시설과 공동주택 등을 중심으로 구축이 진행된다.
PV5 WAV는 측면 슬로프 구조를 적용해 휠체어 이용자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인 차량으로 보호자와 동반 탑승이 가능한 실내 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협력은 전기차 전환과 교통약자 이동 지원 정책이 결합된 사례로 차량 보급과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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