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무쏘 (사진 = KGM)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KGM(003620)이 지난 1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픽업트럭 무쏘를 49일 만인 3월 8일 현재 누적판매 5000대를 돌파했다.

KGM 관계자는 “무쏘는 KGM에 인수되기 전인 쌍용차 시절인 지난 2002년 무쏘 스포츠라는 차명으로 첫 판매가 시작돼 수십만 대가 판매됐다”며 “국내 픽업시장을 사실상 개척했던 모델이다”고 말했다.

KGM 분석 자료에 따르면 무쏘를 선택한 고객 중 54.5%가 디젤 모델을 선택했고 가솔린 모델은 45.6% 선택에 그쳤다.

또 대부분의 고객들이 ‘디젤 엔진’, ‘4WD 사양’, ‘스탠다드 데크’를 선택해 스텐다드 모델 기준 약 400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레저나 비즈니스 등 용도를 우선 선택해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KGM 관계자는 “무쏘 계약 고객들 대부분이 추가 비용을 부담해서라도 정숙성을 갖춘 가솔린 엔진이 아니라 ‘디젤 엔진’, ‘4WD 사양’, ‘스탠다드 데크’ 옵션을 선택한 것은 철저하게 레저나 비즈니스에 적합한 모델을 원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 같은 고객들의 성향은 이미 쌍용차 시절부터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무쏘의 고객층은 개인 52.8%, 사업자 47.2%이며, 50~60대는 비즈니스용으로 활용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30~40대에서는 레저와 여가 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픽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KGM은 올해 1월과 2월 기준 국내 픽업 시장 판매 점유율 85%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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