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임성수 기자)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증권업계가 2026년 고액자산가 및 부동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략 가이드를 담은 보고서와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들에는 고객들의 관심사인 절세와 상속 및 투자 전략이 제시되며 이목을 끌었다. 또한 업계에는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출시 및 자산관리(WM)센터 확장·이전을 통한 투자자 편의 제고가 이뤄졌다. 미국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행정명령’ 기대감에 잇따른 상장지수펀드(ETF)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헤리티지솔루션 2026’ 발간…초고액자산가 대상 ‘절세·상속’ 전략 담아

삼성증권이 초부유층 자산가들을 위한 ‘헤리티지솔루션 2026’을 발간했다. 헤리티지솔루션 2026은 ▲금융세무 ▲상속증여 ▲부동산 등 자산가들의 수요를 반영한 3가지 주제에 솔루션을 제시한다. 주요 내용은 과세 체계 및 절세 방안, ‘유언대용신탁’ 활용법, 2026년 분양 입주 예정 단지 분석 등이다. 양완모 삼성증권 채널솔루션실 부사장은 “이번 책자가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다음 세대까지 안전하게 지키는 든든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

이지스자산운용이 ‘2026년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보고서에서 2025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대형화, 운영 효율화, 디지털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인프라 및 기술이 부동산 투자시장으로 연결돼 섹터와 자산 간 질적 양극화가 극명한 한 해였다고 분석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핵심 투자 전략으로 유연한 자본구조와 자산군 연계 투자를 통한 수익성·리스크관리 추구 전략을 제시했다.

◆손익차등형 ‘한국투자 글로벌AI혁신산업 펀드’ 판매

한국투자증권이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 글로벌인공지능(AI)혁신산업 펀드’를 판매한다. 한국투자 글로벌인공지능혁신산업 펀드는 인공지능 반도체,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금융, 컨슈머 플랫폼, 바이오테크, 인공지능 로보틱스, 우주항공 등 7개 하위 사모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다.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맡는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인공지능산업을 비롯한 성장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손익차등형 구조 상품으로 고객의 투자안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즈 미국휴머노이드로봇’ 순자산 1000억원 돌파

KB자산운용의 ‘라이즈(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KB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행정명령’에 대한 기대감 확대로 투자자 관심이 확산된 것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해당 행정명령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범위를 제조·물류·의료·가정 등 물리적 공간으로 확대하려는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담았다. KB자산운용은 여기에 미 상원에 발의된 ‘휴머노이드 로봇 법안(Humanoid ROBOT Act)’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테슬라, 테러다인 등 미국 기반 로봇 기업들에 우호적인 산업 환경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NH금융플러스 세종WM센터 오픈

NH투자증권이 세종시에 자산관리(WM) 특화 영업점인 NH금융플러스(PLUS) 세종 WM센터를 오픈했다. NH금융플러스 세종WM센터는 프라이빗 뱅커(PB)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 전담 조직으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세종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센터를 단순 영업점이 아닌 중부권 핵심 자산관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세종을 포함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임성수 기자(fores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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