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BS한양이 28일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수주로 올해(2025년) 1조 클럽 가입했다. 수주 성과로 BS한양은 아파트 브랜들인 ‘수자인’의 경쟁력도 입증하게 됐다.
이에 따라 BS한양은 올해 도시정비, 민참사업, 공공공사 및 에너지 등 수주채널을 다변화로 수주 2조 7000억원, 수주잔고 8조 4000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인천 동구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금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BS한양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대 16만 2623㎡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26개동 총 3690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도급공사비는 약 9100억원 규모다.
BS한양은 금송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에 대해 “인천 금송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에 3690여 가구 규모에 걸맞는 커튼월 룩, 그랜드게이트 등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외관 특화와 대규모 커뮤니티 설계를 제안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BS한양 관계자는 “조합원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23만 가구를 공급했다”며 “쌓아온 수자인의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담아 인천 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BS한양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가구), 남양주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908가구)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을 완수한 브랜드 신뢰도를 갖춰왔다.
이를 바탕으로 BS한양은 2024년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 인천 부개4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 도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2025년 올해도 서울 면목동, 인천 금송구역 등에서 1조원 넘는 수주고를 확보했다.
NSP통신 김용환 기자(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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