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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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현대로템이 GTX-A 차량으로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해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기준 속에서 해외 수주 경쟁력이 높아져 실적 상향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생애주기(LCA) 기반 환경 영향이 국제 기준에서 검증되면서 유럽·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입찰 우위를 확보한 것이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 분석한 환경 지표를 바탕으로 유럽 인증기관 EPD 글로벌의 인증을 받았다. 탄소배출·오존층영향 등 차량의 주요 환경 데이터를 국제 기준에 맞춰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게 되면서 발주처 신뢰도도 한층 강화됐다.
회사는 향후 GTX-A 외 다른 차종으로도 EPD 인증 확대를 추진하고 글로벌 친환경 규제 대응력을 높여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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