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기업지원본부 권인구 이사(왼쪽 여섯번째)와 몽골중앙은행 아유시 둔쿠(Ayush Dunkhuu)이사(왼쪽 일곱번째)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6층 교육실에서 6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5일간 실시하는 ‘부실자산정리 노하우 및 성공사례 연수’ 개최를 기념하며 양사 관계자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몽골중앙은행과 산하기관인 세이빙스 뱅크(Savings Bank) 파산관재사무소를 대상으로 부실자산정리 노하우 및 성공사례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캠코는 18일부터 5일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지난 2013년에 파산한 몽골 세이빙스 뱅크를 국영은행에 합병하고 파산관재인을 선임하여 잔여자산 및 부채를 정리 중인 몽골중앙은행과 산하기관인 세이빙스 뱅크(Savings Bank) 파산관재사무소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따라서 캠코는 연수기간 동안 ▲부실자산의 회수 및 처분 절차 ▲은행 파산재산 관리의 법적 체계 ▲부실채권(NPL)을 기초자산으로 한 ABS 발행 등 캠코의 부실자산정리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편 캠코는 15개국 26개 기관에 부실채권정리 경험을 전수하고 국가기관에 총 7회의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정책자문 컨설팅을 수행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국내 공기업 최초로 ADB(아시아개발은행)와 미화 약 126만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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