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대전 척수장애인협회’에 200여개의 상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증품들은 10월 한달동안의 반품상품 가운데 사용하는데 하자가 없으나 포장이 개봉돼 재판매가 어려운 상품으로 재사용 가능한 회수 제품이라고 NS홈쇼핑 측은 설명했다.

31일 NS홈쇼핑이 대전 척수장애인협회에 200여개 상품을 기부했다. (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은 지난 2011년부터 대전시 척수장애인협회와 상생을 위해 협약을 맺고 고객 반품상품, 생선·육류 등 신선식품(시제품), 대전 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폐박스 기증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까지 선물한 물품은 의류·마사지기·식품건조기·여행가방 등 600여개의 제품, 액수로는 수천만원에 이른다.

한편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이같은 지원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일 여의도 63 컨벤션센터 세쿼이아룸에서 열린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대회에서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상(국회의장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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