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4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모범적인 인력 개발 및 관리 체제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키 위해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지원부·중소기업청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아워홈은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인증에서 식산업 분야의 중견·대기업 중 유일한 해당 기관으로 선정돼 인력 관리의 남다른 우수성을 뽐냈다.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 권윤순 아워홈 CFO(우)가 인증서를 받은 후 나영돈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좌)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워홈 제공)

아워홈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수요에 입각한 적절한 채용 유지 ▲철저한 직원관리 ▲우수한 노사관계 파트너십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한편 ▲성과에 따른 보상 및 복리후생 ▲HRD 조직 및 시스템의 우수성 ▲직군별 적합한 교육 체계 운영 등도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

아워홈은 향후 3년간 정부기관 인증 로고와 동판을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담당자의 국내 및 해외연수 지원, 정기근로 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권윤순 아워홈 CFO는 “인적자원 개발은 장기적이고 잠재적인 투자”라며 “현업 중심의 전문가, 강력한 리더십의 관리자, 전략에 부합한 인력개발 등에 힘쓴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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