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지역 도시정비사업만 2조9835억원을 수주했다.

GS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최근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까지 모두1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총 6조3492억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정비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 6건, 재개발 7건, 리모델링 2건이며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주했다.

지역별 수주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만 전체 수주액의 약 47%에 이르는 2조9835억을 기록했고 이어 경기(1조4203억), 부산(9097억), 대전(4782억), 대구(3553억) 순이었다.

특히 GS건설은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에서만 8개 사업지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기준으로 높은 수주액을 달성하고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아파트 브랜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서울에서 이룬 성과로 이는 GS건설의 자이(Xi)가 국내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라는 보여줄 뿐만 아니라 자이(Xi) 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는 조합 사업은 물론 LH와 SH공사가 발주한 사업까지 다양한 형태로 확장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이(Xi)를 앞세워 도시정비사업의 강자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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