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탁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장(오른쪽)과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녹색에너지연구원(이하 녹에연)과 전남 목포시 소재 녹에연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창업 생태계 구축 및 스케일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녹에연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창업 지원 ▲우수기술기업 발굴 및 기보 추천 ▲기보 보증기업에 대한 장비이용 지원을 한다. 기보는 녹에원 추천기업에 대해 ▲기술평가보증 등 금융 지원 ▲기술이전·거래 등 비금융 지원 ▲컨설팅 및 벤처·이노비즈 기업 인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양기관은 기술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해 에너지 신산업 중소기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기보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탄소가치평가모델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탄소배출 감축을 추진하는 에너지 신산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탄소감축효과에 따라 우대 지원하는 기후대응보증을 녹에연 추천 우수기술기업에게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탁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에너지 신산업 창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향후에도 기보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기업에 대해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