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 금융감독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 2월말 국내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이 0.39%,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64%로 집계됐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말 대비 0.05%p 상승했다.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 9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 신규연체율은 0.09%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39%로 전월말 대비 0.05%p 상승했다. 그중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9%로 전월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7%로 전월말 대비 0.08%p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중 중소법인 연체율은 0.52%로 전월말 대비 0.06%p 상승했고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말 대비 0.06%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2%로 전월말 대비 0.04%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월말 대비 0.02%p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64%로 전월말 대비 0.09%p 상승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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