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월말 대비 0.02% 상승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2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5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전월말 대비 0.02%p 상승해 0.30%로 나타났다. 그중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1%p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3%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2%p 상승해 0.19%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고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의 연체율도 전월말 대비 0.04%p 상승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